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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테마주 연일 급등..투기거품 주의요구

온라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금값 취급을 받으면서 국내 관련 테마주의 몸값도 폭등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비트코인에 대한 투기 거품을 경고하며, 국내에서 테마주로 묶인 기업에 대해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7일에 사상 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하고, 1일 1200달러(약 127만원) 부근에서 거래됐다.

일본의 비트코인 거래소인 도쿄 마운트콕스(Mt. Gox)에서 1 비트코인은 지난 29일 오전 1242달러까지 상승한 뒤 1일 오전 기준으로 1200달러대를 유지했다.

올해 초 13달러 수준이던 1 비트코인 가격이 1년이 지나지 않아 90배 넘게 치솟았다. 특히 최근에 가파르게 올랐다. 지난 10월 말(210달러)과 비교하면 한달 여 만에 60배 급등했다.

가격으로만 치면 비트코인이 금에 상응하는 투자 상품이 된 셈이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내년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1250달러선이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의 거품을 우려하는 시각도 상당하다.

대표적인 경제 비관론자인 마크 파버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시중에 돈을 푸는 양적완화와 저금리 기조를 지속하자 주식과 채권은 물론,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농지 등 거의 모든 자산 가격을 띄워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에서만 쓸 수 있는 디지털 화폐의 일종인 비트코인은 이용자 간 P2P(다자간 파일공유) 방식으로 유통되며 정부의 통제나 세금, 환전 수수료 부담 등이 없다.

익명으로 구매·송금이 가능하고 거래 제한도 없는 특성으로 인해 돈세탁 등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한편 국내 증시에도 비트코인 투자 열풍이 불어닥쳤다. 지난 29일 코스닥시장에서 PC부품·주변기기 판매사인 제이씨현은 지난 25일부터 비트코인 관련주로 거론되면서 주가가 79.40% 급등했다. 제이씨현의 손자회사가 비트코인 채굴전용 메인보드를 개발한 대만 애즈락의 국내 총판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비트코인 테마주로 엮였다. 애즈락은 서버 보안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애즈락의 또 다른 국내 총판인 SGA는 닷새 연속 올라 이 기간에 30% 넘는 상승폭을 보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국내 비트코인 시장이 극도의 초기 단계이며 테마주로 거론되는 기업들도 비트코인으로 실제 수익을 내는 사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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