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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에콰도르, 나무로 만든 카트라이더 경주! 속도는?





최근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길거리 예술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나무 자동차 경주'에 시민들이 열광하고 있다.

나무 자동차 경주는 10대 청소년들이 목재로 직접 만든 카트를 타고 길거리를 내달리는 시합이다. 어린 학생들이 나무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모습이 익살스러워 언뜻 장난처럼 보이지만 40년 역사의 전통있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나이에 따라 총 세 그룹의 경쟁 부문으로 나뉜다. 올해는 25명의 참가자들이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 가운데 3명은 여학생이다. 지날달 30일 라스 카사스(Las Casas)거리에서 첫번째 예선이 치뤄졌고, 오는 5일 니카라과(Nicaragua)거리에서 2차 예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를 총괄하는 마르코 아귈라르는 "경주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6개월 간 철저하게 준비했다"면서 "내년에는 나무 자동차 대회가 키토의 문화 유산으로 지정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무 자동차 대회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달러(약 53만원)가 수여된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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