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 1일 '외국인근로자 귀국지원 사업 홍보 CF 모델 선발대회'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실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귀국지원 사업을 홍보하는 방송 광고에 출연할 모델을 선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달 15~27일 공단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returnjob)에서 예선을 통해 응모한 112명의 참가자 중 21명을 선발해 실시됐다.

네팔 출신의 크리시나 쿠마르 체트리(34세)씨와 파키스탄 출신의 라티프 라자 애드난(24세)씨가 최종 모델로 선발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케이블 방송으로 방영될 공단의 외국인근로자 귀국지원사업 홍보 TV광고의 주연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외국인 근로자의 귀국 및 귀국 준비와 현지 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과 고용허가제를 통해 국내에 입국 근로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