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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외식업계, '양심 선언' 실천으로 고객잡기 나서 화제

구이앤캠프



일부 중소 외식업계 가운데 경기불황에도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호감을 얻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곳들이 있다. 이들 업체들은 마케팅 홍보 등 외적으로 보이는 이미지 등에 얽매이지 않고 양심과 믿음을 지킨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양심저울·원산지 라벨·가격자율제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믿음을 주고 있는 것이다.

캠핑장 콘셉트의 고깃집 프랜차이즈 '구이앤캠프'는 1인분 기준 메뉴가 아닌 이용자 스스로 셀프서비스로 담아서 무게를 재도록 했다. 100g 기준으로 각 소비자마다 다르게 값을 매긴다. 일명 '양심저울'을 이용해 그릇을 제외한 고기값만 내면 된다.

'치봉이식당'은 주문을 할 때마다 고기의 양과 이력을 표시한 라벨을 함께 제공한다. 저울도 테이블마다 비치돼 있어 고기의 양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종로상회'는 국내산 돼지 생고기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과감하게 산지직거래를 선택해 유통 비용을 대폭 줄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쓰리고 행복유통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모든 가맹점에 길어도 일주일 안에 냉장 상태의 싱싱한 국내산 돼지고기를 직접 배송하고 있다.

'CSI치킨'은 '대한민국 양심치킨'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가맹점마다 지역 상권에 맞게 판매 가격을 책정하는 '가격자율제'를 시행해, 가맹점에서 가격을 최대한으로 낮게 설정할 경우 6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후라이드 치킨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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