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편의점에서도 '모바일 쇼핑'이 대세

▲ 모바일 결제 고객 증감 현황/세븐일레븐 제공



스마트폰 이용이 급증하면서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모바일을 통한 마케팅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소비자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던 편의점 업계에도 모바일 이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의 모바일쿠폰·모바일상품권 등 모바일결제를 이용객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6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8.1% 보다도 3배 이상 신장한 것이다

세븐일레븐에서 모바일을 이용한 결제가 시작된 것은 2007년. G마켓과의 제휴를 통해 e쿠폰을 판매하면서 부터다. e쿠폰은 소비자가 편의점 상품을 오픈마켓에서 구매 후 받은 '디지털쿠폰'을 편의점으로 가져와 상품으로 교환하는 방식이다. 이제는 대부분의 편의점 업체가 이런 서비스를 벌이고 있으며, 소셜커머스 업체와 제휴해 통해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고 있기도 했다.

이처럼 편의점 업계가 모바일 결제서비스에 집중하는 이유는 주 이용층이 편의점의 주 고객인 20~30대 젊은층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오픈마켓·소셜미디어 등 온라인 정보를 활용해 보다 저렴한 구매방법을 검색하고 비교하는 쇼핑 패턴을 보인다. 최근엔 가까운 지인 선물용으로 편의점 모바일 쿠폰이나 상품권을 많이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세븐일레븐은 올해 연말까지 모바일 관련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쳐 이용 고객을 더욱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이쿠폰·캐쉬슬라이드 등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음료·과자 등 20여 가지의 상품에 대해 15%에서 20%까지 할인해주는 쿠폰을 운영한다. 또 소셜커머스나 오픈마켓을 통해서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기프티콘과 기프티쇼 교환·모바일 소액결제 등 다양한 방식의 모바일 관련 결제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