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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ICT 융합 기술로 농촌 경제 살린다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기술을 통한 농촌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SK텔레콤은 2일 전북 완주군의 로컬푸드 사업에 '스마트 로컬푸드 사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비닐하우스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팜'에 이어 로컬푸드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잇따라 선보이며 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동행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 로컬푸드 사업지원 시스템'은 농민들을 위한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로컬푸드 사업 관리자가 농가와 판매채널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 보시자를 위한 온라인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생산하는 농작물을 다양화하고 직거래 매장에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사업 관리자와 농민,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농가들이 직거래 매장에서 판매할 농작물의 수량과 품목을 스마트폰으로 등록하면 이 정보는 저절로 통합 관리 시스템에 반영된다. 로컬푸드 사업 관리자는 이를 바탕으로 모든 농가들의 생산 계획을 파악하고 적절한 수량과 품목을 각 농가에 다시 배분할 수 있다. 전북 완주군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농가의 실질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 지원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3년도 스마트워크 활성화 기반 조성 시범사업'에도 선정되며 정부와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ICT 기술 도입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게 이뤄졌던 농촌 사회가 이번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창조경제의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SK텔레콤 이형희 CR부문장은 "이번 시스템으로 ICT 기반 스마트농업 환경을 마련해 로컬푸드 사업 확산 및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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