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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화제의 책] 청춘, 책장을 넘기며 불안을 넘기다

■ 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



◆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곽명동/푸른봄)

"책읽기는 최소한의 저항이었다. 세상에서 날아오는 펀치를 맞고 다운되지 않기 위해 배에 힘을 주고 가드를 올리는 일이었다. 강력한 스트레이트를 날려 상대를 쓰러뜨리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가벼운 잽이라도 날려 '나'라는 존재를 지키는 작업이었다."

책 관련 팟캐스트 '소소한 책수다'를 진행하는 저자 곽명동(41)씨의 독서일기다. 김훈의 소설부터 버트란드 러셀·노엄 촘스키 등의 작품을 관통하며 진솔하게 일상을 기록한 일기 속에는 저자의 생에 대한 고민의 자취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대학신문사에서 신문을 만들던 시절, 철원에서의 군생활, 전역 후 IMF를 맞이한 불안한 청춘일 때도 변함없이 책을 읽고 일기를 썼다. 책에서 만난 위로와 지혜는 작은 통찰이 됐다. 차곡 차곡 쌓인 독서일기에는 청춘 시절에 품었던 의문과 책을 통해 그 답을 구하려 했던 사유의 흔적들이 시대에 대한 성찰과 함께 생동감 있게 녹아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길을 찾고자 하는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는 한 발 먼저 그 길을 걸어간 선배의 의미 있는 청춘을 보여준다.

저자는 "스스로가 찾고자 하는 세상을 만나게 해주는 것이 책이고, 세상에 대한 의문을 풀어주고 수많은 세상과 사람들을 펼쳐주는 것도 책"이라고 말한다. 책읽기를 통해 세상을 만나고 구체적인 인간이 되려고 했던 한 청년의 흔적을 저자가 들려주는 편안한 목소리로 만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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