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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신저 삼국지' 한·중·일 손안의 대화창 열전





한·중·일 모바일 메신저 삼국지가 펼쳐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카카오톡'이 모바일 메신저 시장 점유율 90%를 웃도며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현재 구글 플레이의 인기 무료 안드로이드 앱 상위 10개 가운데 8개가 카카오 게임일 정도며 카카오톡과 연동되지 않는 모바일 게임은 흥행을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010년 3월 서비스를 첫 시작한 카카오톡은 최근 PC버전으로도 출시되며 PC 메신저 1위 네이트온을 바싹 추격하고 있다.

일본은 '라인'이 시장 점유율 70%가량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 중이다. 네이버를 창업한 이해진 의장이 해외 진출을 목표로 만든 라인은 일본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라인 주식회사를 별도로 탄생시키기도 했다. 네이버는 일본을 상대로 한 검색 서비스를 종료하고 라인에 전사적 투자를 쏟고 있는 상태다. 최근 열린 라인 전세계 이용자 3억명 돌파 행사에서 이해진 의장은 "한국 시장에서 라인이 카카오톡을 꺾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며 "하지만 일본 시장에서만큼은 라인이 1위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라인 주식회사 모리카와 아키라 대표는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라인 스티커가 일본인의 감수성에 잘 맞았다"면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벌어진 소통의 단절 경험이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키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위챗'이 주름잡고 있다. 중국의 초대형 IT기업 텐센트가 만든 모바일 메신저 위챗은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를 광고 모델로 쓸 정도로 대대적인 투자를 벌인다. 위챗은 중국인에게 특화된 '은행카드 연결' 기능 등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모기업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각종 게임 연동도 위챗의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위챗은 중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받는 점이 특징"이라면서 "우리나라는 한정된 시장에 머무르지 말고, 모바일 메신저 전세계 1위 미국의 '왓츠앱' 성공 사례 분석 등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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