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새누리당 의원들 대기령...4자회담 결렬시 예결위 단독 상정도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경환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전병헌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정기국회 정상화를 위한 '4자회담'을 재개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회담 후 유일호·김관영 양당 대변인은 "국정원 개혁특위와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관련 특검에 대한 입장차가 여전하다"며 "국정원 개혁특위와 관련해 위원장 인선문제와 특위에 입법권 부여 문제, 국정원 개혁방안 및 수준에 관해 상당한 견해차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합의점을 찾기 위한 논의와 노력은 계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회담에서 민주당은 특검 문제를 연내에 다시 논의하거나 이를 논의할 별도의 협의기구 설치 등을 명확히 할 것을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은 특검 불가론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특'(국정원 개혁특위와 특검)을 동시에 주장했던 민주당은 새누리당의 반대와 실익을 고려해 '단계적 접근'을 취하는 모양새고, 새누리당은 이번에 특검의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려는 의도를 내비치고 있다.

또 국정원 개혁특위와 관련해 민주당은 특위 입법권 부여와 위원장을 야당 몫으로 요구한 반면 새누리당은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맞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추가 논의를 한다는 방침에 맞춰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새누리당)과 민병두 전략홍보본부장(민주당) 등이 물밑협상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정원 개혁특위 및 특검 도입과 관련한 극적인 '빅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할 것에 대비해 새누리당은 예결위 소속 위원들에게 대기령까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