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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고소영, 싱글맘 멘토로 방송 나들이



배우 고소영이 싱글맘들의 멘토로 나섰다.

3일 MBC에 따르면 고소영은 5일 오후 6시20분에 방영 예정인 MBC 나눔 특집 다큐멘터리 '엄마의 꿈'에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는 싱글맘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칸영화제와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상 영예에 빛나는 '명왕성'의 감독 신수원이 연출을 맡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기획으로 참여했다.

싱글맘들과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해 왔던 고소영은 이번 촬영에서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멘토가 되어주기도 하면서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싱글맘들에게 진솔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영은 "엄마가 됐어도 여전히 나에게 배우로서, 디자이너로서 꿈이 있는 것처럼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들도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너무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다 보니까 안쓰럽기도 하지만 아기를 키우는 건 기특하고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