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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팔도 '도시락', 현대적인 감성으로 맛, 디자인 리뉴얼



1986년 출시된 '도시락'은 모양과 이름부터 어린 시절 도시락에 대한 추억을 재현한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사각용기를 활용해 출시 초기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팔도가 용기면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급식시장과 도시락전문점 등의 확대로 인해 변화되고 있는 현재의 도시락 감성에 맞도록 팔도는 '도시락' 제품의 맛과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도시락'은 기존의 얼큰한 맛에서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버섯, 계란지단 등 건더기스프를 보강했으며, 나트륨 함량도 1450mg(기존 1690mg)으로 240mg을 줄였다.

'도시락'의 디자인도 현대적인 이미지로 리뉴얼했다. 그동안 '도시락' 제품에는 '엄마의 정성'이라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주부모델들이 패키지 모델로 활동했다. 80년대의 인기배우였던 태현실씨가 초대 주부모델로 활약했으며, 이후 전문모델을 거쳐 2007년부터 주부모델을 선발해 기용했다.

팔도 측은 새롭게 개선된 제품에는 주부모델을 빼고, 컬러 수축 포장지를 적용해 깔끔하고 세련되게 디자인했으며, 내년에 출시될 '도시락' 라인업 제품에는 재미있는 웹툰(webtoon)을 디자인에 반영할 계획이다.

팔도는 '도시락' 리뉴얼을 기념해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팔도 페이스북을 통해 총 4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이무상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도시락' 리뉴얼을 통해 내년에는 10% 이상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리뉴얼과 함께 차별화된 '도시락' 라인업 제품을 출시해, 글로벌 인기의 바람을 국내에서도 불러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