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스키시즌이 다가왔다. 최근에는 스키와 스노보드가 대표 겨울 스포츠로 자리잡으면서 관련 의류와 용품을 온라인몰을 통해 직접 구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장기적으로 보면 장비를 대여하는 것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했을 때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몰에서 스키 관련 용품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인터파크에서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최근 1주일간 스키 및 스노보드 용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주 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최근 1주일 기준 전주 대비 보드장비 및 스키장비 판매가 각각 93%, 118% 급증했다. 보드 의류는 43%, 스키의류는 31% 증가했다. 보드스키 안전용품은 52% 증가했다. 보드스키 잡화와 액세서리도 각각 12%, 30%씩 증가했다.옥션은 같은 기간 스키/보드용품 판매량이 전주 대비 75%이상 증가했고, 관련 장비들은 105%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AK몰에서는 같은 기간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시즌권의 매출이 전주 대비 136% 상승했고, 일평균 주문 건수는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알뜰한 스키 마니아라면 현재 각 온라인 몰에서 열고 있는 알뜰 기획전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터파크는 스키와 보드 관련된 제품을 총망라한 '13/14 스키/보드 시즌' 전문관을 운영중이다. 버즈런·레이지비·욥스·살로몬·펠리체 등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G마켓은 오는 14일까지 '2013 보드&스키 SEANSON OPEN' 기획전을 열고 보드, 스키 용품을 최대 49% 할인된 특가에 판매하고 있다.
옥션도 내년 1월 20일까지 데상트·오클리·골드윈 등 유명 스키장비와 헬멧 등을 비롯해 의류·잡화들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스키용품 초특가 아이템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