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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더 많은 의사를' 프로그램 예산 상향조정



브라질 정부가 중소도시의 의료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더 많은 의사를' 프로그램의 예산을 증대한다. 12월부터 적용된 이 법안은 의사의 월급을 현재보다 457 헤알(20만 원) 높은 1만 457 헤알(477만 원)로 인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프로그램의 세 번째 모집이 시작되었으며 브라질인은 12월 9일까지, 외국인은 12월 13일까지 등록신청을 할 수 있다. 선발된 의료진은 내년 1월부터 각 중소기업 병원에 투입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게 된다.

'더 많은 의사를'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브라질인 819명과 외국인 2857명으로 구성된 3676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였으며 현재 1000여 도시와 19개의 인디오 건강관리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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