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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여야, 국회 정상화 합의…국정원·정치개혁특위 설치



여야가 3일 오후 국회 정상화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경환 원내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4자회담을 갖고 국가정보원 개혁특위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치개혁 특위) 설치에 합의하고,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 수사를 위한 특검 도입 문제는 추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황창현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강행처리 이후 야당의 의사일정 거부로 중단된 예산안 심사 등 국회 상임위 활동이 닷새만에 정상화된다.

우선 여야는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의 시기와 대상에 대한 문제는 계속 논의키로 했다. 다만 국정원 개혁특위를 설치하고 여야 동수로 구성하되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으며, 법률안 처리 권한을 부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여야는 국회에 지방자치선거와 지방교육자치선거의 제도 개혁을 위한 필요한 사안을 처리하기 위해 정개특위를 설치하는데도 합의했다. 정개특위 위원은 여야 동수로 구성하되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도록 했다. 정개특위 역시 법률안 처리 권한을 부여키로 했으며, 활동 시한은 내년 1월31일까지로 정했다.

한편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률안은 연내 합의해 처리하고, 민생 관련 법안도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를 완료키로 했다. 특위 구성은 5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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