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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유럽 도시 교통체증 예측, 최적의 경로 제공 앱 공개

▲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는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실시간 교통 상황을 제공받을 수 있다 /DR





프랑스 리옹에서 교통혼잡을 예측해주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옵티시티(Opticities)라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3년간의 준비 끝에 지난 2일 시작됐다. 리옹지역공동체가 유럽 5개 도시(버닝햄, 토리노, 마드리드, 예테보리, 브로츠와브)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주거밀집 지역에서 이동시 교통난에 초점을 맞췄다. 교통 혼잡을 막겠다는 목적이다. 프로젝트를 맡은 질 베스코(Gilles Vesco)는 "특정 장소를 가기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다. 옵티시티의 경우 유럽 전 지역에 가장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경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공용 자동차나 자전거를 타길 원할 경우 예측을 통해 즉시 차량 사용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연상시켜

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온리무브(Onlymoov')를 통해 가능하다. 온리 무브는 스마트폰에 부착된 멀티GPS를 통해 버스, 지하철, 자전거, 공용자동차, 도보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도로 교통 상황을 1시간 전부터 미리 알 수 있어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질 베스코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유사하다. 이러한 방식은 교통 체증과 관련한 정보를 충분히 수집한 후 분석했기 때문에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총 1300만유로(한화 약 186억원)이 투자됐으며 이 중 900만유로(한화 약 129억원)가 유럽의회를 통해 조달됐다.

/ 피에르-알렉상드르 브방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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