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우정청(청장 김기덕)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3일 포스트타워에서 'e-그린우편 서비스'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복지행정 업무를 개선하고 '국민중심의 서비스 정부 3.0' 구현에 나서기 위한 것으로 이달에 시범운영을 한 후 내년부터는 전국 지자체로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신속한 민원 안내와 더불어 사회복지공무원의 업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청장은 "'e-그린우편 서비스'를 이용하면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정부기관 및 기업의 효율적인 업무시스템 구축을 위해 서비스 이용을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