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5일 스마트워크 컨퍼런스 '스마트워크&소사이어티 2013(SMART! Work & Society 2013)'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스마트워크&소사이어티 2013'은 스마트워크 시범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시상한다. 또한 전문가 사례 및 정책 발표 등이 진행된다.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스마트워크 저변 확대 및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한 '스마트워크 서비스 모델 개발 시범사업'은 올해 만화 영상, 배달, 체험교육, 농업경영, 전통시장 등 총 5개 분야로 발굴해 시스템 개발을 끝내고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현재 시범서비스 제공 중이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는 ▲만화 영상 콘텐츠 창작협업시스템 구축(한국만화영상진흥원)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배달관리시스템 구축(썬더디에스) ▲자연생태지도사 스마트 에듀워크시스템 구축(김해시) ▲스마트 로컬푸드 사업지원 시스템(행복ICT)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 스마트워크 협업시스템 구축(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등 총 5개 사업에 대한 결과 발표와 시연이 이어져 새로운 스마트워크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시장 창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워크 문화확산에 크게 기여한 기업(기관)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대상 시상식'도 열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씨이랩이 대상인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그 외 4개 기업(기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각계각층의 스마트워크 전문가들이 미래 스마트사회를 조망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국미래연구원 이각범 원장은 '일의혁신, 경영혁신으로서 스마트워크', 구글 코리아의 김선일 상무가 'Work in the Future', 조선경제i의 우병현 이사는 'Collaboration on the Cloud' 등을 소개하고 미래부는 '스마트워크 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과제'를 발표할 계획이다.
미래부 인터넷정책국 이진규 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스마트워크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 실현이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