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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김홍선 CEO 사임 "내 임무는 여기까지"

정보보안 기업 안랩은 김홍선 대표이사가 이번 임기를 마지막으로 사임한다고 4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08년 8월 안랩의 4대 CEO로 선임된 이래 국내 패키지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의 업적을 남겼다.

김 대표는 사임 이유에 대해 "기술 기반으로 사업을 개척하는 CEO로서의 임무는 여기까지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제는 검증된 기술의 사업 정착과 내실 경영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경영인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