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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신한카드 희망퇴직 접수 … 100~150명 수준

신한카드가 4일부터 사흘간 임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과거 추이를 고려할 때 100~150명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직급이 부장이나 부부장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차장은 70년생 이상, 과장은 72년생 이상이어야 한다. 희망퇴직자에게는 24개월치 기본급이 지급되며 연령과 직급에 따라 최대 33개월치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 정규직 직원은 총 2800여명으로, KB국민카드보다 2배 이상 많다. 특히 부서장급인 부부장이 약 300명, 부장이 90여명에 이르러 인사 적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신한카드는 희망퇴직 외 조직의 중복된 기능을 효율적으로 합치는 조직개편도 올해 안으로 단행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