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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까지 모든 스마트폰 요금제서 mVoIP 이용 가능"

앞으로 이동통신사들은 내년 말까지 모든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를 쓸 수 있도록 개방해야 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통신망의 합리적 트래픽 관리·이용과 트래픽 관리의 투명성에 관한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mVoIP 요금제는 기본적으로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항이지만 이용자 편익 증진과 지난 2011년 9월 mVoIP 전담반에서 제시했던 정책제언 등을 감안할 때 이를 확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정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부는 올 상반기 SK텔레콤과 KT가 3G 및 LTE 모든 요금구간에서 mVoIP를 허용하는 신규요금제를 출시하도록 유도했고,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부터 모든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mVoIP를 허용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출시된 요금제 중 mVoIP가 허용되지 않고 있는 요금구간에 대해서도 내년까지 이용자가 모두 mVoIP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mVoIP를 제공하는 '카카오톡', '라인', '마이피플' 등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에 따라 모든 요금제에서 mVoIP 이용을 허용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산되고 있으며, 원칙적으로 유무선 인터넷에서 모든 합법적인 서비스의 제공과 이용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동통신사업자와 mVoIP 사업자는 mVoIP 품질제고 및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 운용을 위해 성실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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