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화제의 책]대륙의 현실 까발린다



중국경제 다시 읽어라 시진핑 시대 10년을 말한다 김명신/더난출판사

시진핑 체제가 들어선 중국은 막강해진 군사력과 경제력을 앞세워 미국과 함께 세계 2강으로서 역할을 공공연히 외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의 압박에 군사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고 매년 10%가 넘는 고속 성장의 신화도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상하이무역관 차장으로 일하는 저자는 낙관론과 비관론이 난무하는 중국에 대한 현실을 중국 시장 최일선에 짚어준다. 나아가 중국의 미래 10년을 규정하는 '리코노믹스(리커창 총리의 경제정책)'의 실체를 경제 전망과 관련해 설명해준다.

값싼 노동력 메리트가 사라진 중국은 기술혁신의 시급성을 절감하고 2015년까지 주요 산업에서 구조조정을 마칠 계획이다. 또 75%가 정부에 속한 중국기업들이 자금력을 바탕으로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리코노믹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정부기능의 간소화와 시장질서 확립, 시장경제로의 개방 가속화도 전개될 예정이다.

저자는 이같은 엄청난 변화 탓에 오늘날 중국은 크고 작은 사회적 문제들에 시달리고 경제성장 또한 주춤거리고 있지만 시진핑 정권은 강도 높은 개혁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 장기적 국가발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중국의 이런 변화를 제대로 읽어야 우리 기업들도 대응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중국경제 해설가로도 활약하고 있는 저자의 식견을 통해 중국 5세대 지도부가 올린 돛이 어느 곳에 닿을지 미리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