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5일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창립식 및 협약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흥원의 컨소시엄 사업의 출범을 공포하기 위한 것으로, 기상청·한국산업인력공단·서울지방고용노동청·기상기업 등 협약기업 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지난 7월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기상기술 특화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9월부터 기상기후산업 혁신기술 교육훈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WRM을 활용한 기상기후리스크관리 ▲기상장비 계측과 오차보정 기술 ▲AWS 점검 및 장애처리 기술 ▲기상장비 G2B입찰과 내외자 조달 실무 ▲기상시스템 수출입 및 인코텀스 실무 5개 과정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기상기업 재직자 등 107명(현재 기준)의 훈련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과정 및 규모를 확대·운영해 기상기후 분야 고급 인력 육성과 창조인재 개발을 통한 산업 성장동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