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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사제단 "종북몰이 단호하게 맞설 것"



지난달 '연평도' 시국미사와 관련해 정부와 우익단체의 집중포화를 받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전주교구 사제들이 "물러서지 않고 단호하게 맞설 것"이라는 첫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의구현사제단은 4일 "시국미사는 민주주의 토대가 뿌리째 뽑혀나가는 현실에 위기감을 느끼면서 근본적 개선을 촉구하는 자리였다"며 "대통령과 각료들, 여당은 강론의 취지를 왜곡하고 이념의 굴레까지 뒤집어씌움으로써 한국천주교를 심히 모독하고 깊은 상처를 안겨줬다"고 말했다.

이어 "양심의 명령에 따른 사제들의 목소리를 빨갱이의 선동으로 몰고 가는 작태는 뒤가 구린 권력마다 지겹도록 반복해 온 위기대응 방식이었다. 여기에는 신문과 방송의 악의적 부화뇌동도 한몫했다"고 주장했다.

사제단은 "국가기관의 불법 선거 개입을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요구가 종교계 등 각계각층에서 빗발쳤다"며 "그러나 대통령은 원칙에 충실했던 검찰총장과 수사팀장을 몰아내며 수사를 방해하고 부정선거를 말하면 종북몰이의 먹잇감으로 삼았다. 지금이라도 모든 것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남이 명예로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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