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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지자체

임신용으로 만든 '배아' 지난해 13만개가 버려져

국내에서 한 해에 13만개나 되는 배아가 버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불임시술 과정에서 만들어진 후 쓰이지 않아 폐기된 배아가 13만1708개에 이른다고 5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에 등록된 배아 생성 의료기관이 작년에 불임시술 과정에서 생성한 배아는 총 24만7736개이며 그중 9만4791개가 임신을 목적으로 여성에게 이식됐다.

하지만 5만178개는 추가 시술 가능성 등을 고려해 냉동 보관됐고 나머지 10만2767개는 버려졌다.

또 2012년 이전에 생성돼 보관된 배아 19만1444개 중에서도 지난해에만 1만2885개가 폐기됐다.

이렇게 배아가 다량 폐기되는 것은 국내 의료기관들이 지나치게 배아를 많이 만들어내는 관행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부의 불임시술 지원이 늘면서 국내 시술 실적도 크게 증가했다"며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고 생명 윤리 훼손을 막기 위해서 앞으로 정부가 불임시술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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