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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기본료 1천원 요금제 알뜰폰 판매

우체국에서 버스요금보다 저렴한 월 기본료 1000원의 파격적인 알뜰폰 요금제를 판매한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우체국 알뜰폰 13종 요금제를 기존보다 저렴하게 개편해 9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최근 6개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판매대행을 시작한 우체국은 30% 저렴한 요금제를 내세워 2만152명 가입자를 유치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알뜰폰 요금제는 기본료를 인하하고, 후불 요금제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이에 따라 음성통화 월 100분 이용시 기존 통신사 대비 평균 32.8% 저렴하게 이동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월 기본료 1000원 요금제는 국내 오프라인 최저수준으로 음성통화 중심 고객의 수요가 많을 전망이다.

또 간단한 인터넷 서핑과 이메일, 채팅, SNS가 가능한 기본료 9000원 요금제는 500MB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해 기존 통신사보다 1만2000원 가량 저렴하다.

우체국은 올 연말까지 '우체국 알뜰폰 판매 기념 페스티벌'을 통해 927명을 추첨, 1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과 우체국쇼핑 상품 등을 지급한다.

김준호 본부장은 "우체국이 알뜰폰을 판매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알뜰폰 업계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음성통화 위주의 고객을 위해 기본료를 더 낮추고, 인터넷 사용자를 위해 저렴한 스마트폰 요금제를 준비해 알뜰폰시장 활성화와 가계통신비 절감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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