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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WINTER] 그곳에 가면 커피 한 잔에 낭만 두 스푼



■전국 각지 커피전문점 테마매장들, 겨울여행객 발길 잡네!

최근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전국 각지에 오픈한 이색 테마매장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찾고자 하는 겨울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도심 속 각 브랜드의 매장과는 달리 여행지의 특색을 살린 테마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색다른 추억까지 선사하고 있다. 이제는 여행지의 필수코스가 된 전국 방방 곳곳의 테마 커피전문점들로 올 겨울 낭만 가득한 테마 여행을 즐겨 보자.

◆천년 고도의 풍경에 커피향을 더하다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 방문했던 경주는 푸릇한 새싹이 피어 오르는 봄부터 눈이 쌓인 겨울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뿜어내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경주에 한국적인 건축 방식에 맞춰 인테리어 한 할리스커피 경주 보불로점은 경주 고유의 지역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도록 목조와 한글 간판을 활용했다. 또 지붕을 기와로 올려 한옥의 멋을 한껏 살려 매장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커피 바리스타 공간 외에 삼면을 채광이나 통풍에 좋은 창호문으로 설치해 여행 중 주변경관을 둘러 보며 휴식을 취하기에도 제격이다.

◆원예전문가들의 손길이 가득

카페베네 남해 원예예술촌점은 탤런트 박원숙 씨가 운영하고 있는 커피전문점으로 남해 원예예술촌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약 5만 평의 넓은 대지 위에 원예전문가들이 직접 집과 정원을 꾸민 작품을 모아 둔 곳으로 남해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근처에는 이국적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독일마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현수교인 남해대교 등이 있어 주변 지역을 관광하며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새롭게 떠오르는 해돋이의 명소

강릉 안목의 커피거리에 자리잡은 할리스커피 강릉항마리나점은 항구가 근접해 있어 요트나 선박이 오가는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곳이다. 매장의 사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어느 위치에 자리를 잡아도 커피를 마시며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이 곳은 강릉 바다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동해가 선사하는 황홀한 아침 햇살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해돋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일출을 맞은 후 따뜻한 커피로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바다와 커피 그리고 예술이 만나다

드롭탑 제주도 갤러리왈점은 제주도 3대 폭포 중 하나인 정방폭포 입구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다. '제주 화가'로 유명한 이왈종 화백이 운영하고 있는 '왈종미술관' 입구에 위치해 여행객들은 작품을 보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높은 언덕에 위치해 있어 푸른 겨울 제주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국의 몽마르뜨 언덕, 달맞이 고개에서 커피 한 잔

부산 해운대의 달맞이고개에 오픈한 할리스커피 부산달맞이점은 산장과 같은 목조 인테리어가 이색적인 매장이다. 한국의 몽마르뜨 언덕이라고 불리우는 달맞이고개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해운대 바다는 물론 밤이 되면 시내 야경까지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부산 달맞이고개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송정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와우산 중턱에 있는 고갯길로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해 매년 수 많은 관광객이 찾는 부산의 명소로 정평이 나있다. 겨울에는 노을 진 해운대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부산 겨울바다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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