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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일본 하네다공항 터미널에 일본 1호점 오픈



카페베네는 오는 24일 도쿄 하네다공항 내에 카페베네 일본 1호점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2012년 11월 일본의 커피 전문회사인 미츠모토커피 주식회사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후, 현지 커피전문점 사업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하고 철저한 시장 조사와 입지선정 과정, 매장 운영 및 시스템 교육을 완료해 이달 내 카페베네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이번 일본 진출은 카페베네와 미츠모토커피의 합작법인 카페베네 재팬을 통해 이뤄졌다. 1957년에 설립된 미츠모토커피는 가나와나현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회사로, 커피 원두를 비롯한 기타 식재료를 일본 전국의 주요 외식업체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픈을 앞두고 있는 카페베네 일본 1호점은 일본 수도 도쿄의 관문 역할을 담당하는 하네다공항의 제 1터미널 2층 출발로비 구역에 들어선다. 매장규모는 126㎡ (약 38평) 정도로 공항 로비와 바로 연결되는 열린 구조이며, 좌석은 흡연석을 포함해 총 61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매장 맞은편에는 일본항공(JAL)과 스카이마크항공 등의 출발 카운터와 탑승 카운터가 인접해 있어, 특정 시간에 관계없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ICO 국제커피협회 자료에 따르면 일본은 세계 4위의 커피 소비 대국으로, 1980년대 세련된 분위기의 카페가 일본시장에 첫 선으로 보인 이후, 1990년대 외국 유명 커피전문점 브랜드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커피 열풍을 주도했다. 이후 일본 편의점과 마트에서도 다양한 가격과 맛의 프리미엄 커피제품이 생겨나며, 변화하는 일본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카페베네는 국내보다 앞서 성장한 일본 커피 시장에 토종 브랜드를 역수출해 커피전문점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현지 기업과 함께 일본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녹아들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일본에서의 첫번째 매장을 도쿄를 대표하는 하네다공항에 열게 돼 한국을 찾는 일본 관강객들을 물론, 일본을 방문하는 전세계인들에게 카페베네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일본 현지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분석해, 카페베네의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까다로운 품질관리로 믿고 즐길 수 있는 커피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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