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파리 1구 명품 매장, 11억원어치 고급 시계 도난 당해

▲ ▲도난사건이 발생한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 매장의 모습 /AFP





파리의 한 명품시계 매장이 80만유로(한화 약 11억원)에 달하는 시계를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5일 오후 파리 1구에 위치한 스위스 명품 시계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매장이 무장강도의 습격을 받았다. 고급 주택이 모여있는 것으로 유명한 파리 1구는 특히 경찰의 삼엄한 경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수사를 맡은 경찰은 "이번 무장강도 사건으로 적어도 80만유로에 달하는 피해액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당시 매장을 지키고 있던 직원은 "백인 커플로 보였다. 여자 한 명과 남자 한 명이었다"라고 진술했다. 이들은 매장에 들어선 뒤 몇몇 명품 시계를 살펴본 후 나가기 전 무기로 판매원을 협박했다. 이들은 이와 같은 방식으로 20여개의 명품 시계를 훔쳐 달아났다.

사건을 접한 파리 1구 시장 장-프랑소와 르갸레(Jean- Francois Legaret)는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는 "내년부터 332명의 경찰 병력이 충당되지만 대부분이 파리 북쪽으로 투입될 예정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크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 달 전 사법경찰관 크리스티앙 플라에쉬(Christian Flaesch)를 만난 일이 있다. 당시 매장 도난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실질적인 대책이 없어 고민이었다. 그러던 중 사건이 일어나 안타깝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건이 일어난 구역은 지금까지 적어도 3번 이상의 도난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다.

/ 오렐리 사로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