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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버스 운전기사 음주측정 법안 재수정



쿠리치바 시 의회가 버스기사 음주측정 의무 법안의 통과를 연기했다. 파울루 힝키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그동안 국회의 반대로 인해 통과가 지연되었는데 이제는 실제 적용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때문에 시행 방법 또한 한차례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마련된 원안은 매일매일 음주 테스트를 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몇몇 국회의원들이 해당 법안이 운전기사에게 차별적이며 모욕감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함에 따라 내용을 일부 조정해 불시에 검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논란에 파울루 힝키 의원은 "내가 이 법안을 제안한 이유는 논란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승객들의 안전, 무엇보다 기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법안 발의의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쿠리치바 시에서는 이미 버스 회사가 자체적으로 마약이나 음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법제화돼 있지 않아 효과가 미비했다. 이번 법안 통과로 쿠리치바 시가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으며 시민들은 모두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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