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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0% "원자력발전소 불안하다"…원전 23기 가운데 7기 가동 멈춰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원자력발전소가 불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의 '2013년 10월 원자력 국민인식 추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00명 중 62.4%는 '원전이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8월 조사에 비해 6.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원전이 안전하다'는 응답은 31.2%로 지난 조사 때보다 5.8%포인트 하락했다.

앞서 지난 4일 원자력발전소 한빛 3호기가 고장으로 가동이 정지됐다. 현재 전국 원전 23기 가운데 7기가 멈춰 여름 냉방 전력난에 이어 올겨울 난방 전력 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진 셈이다.

원자력발전소 측은 가동이 멈춘 원전 수리를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험성적서 비리로 수리 중인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정비 기간이 지연되면서 한빛 3호기 고장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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