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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이민자수 50년래 최고 5만5000명..내년부터는 줄어들 듯



지난해 캐나다 퀘벡주의 이민자 수가 5만5000명을 넘어 섰다. 이는 지난 50년래 최고 수치로 꼽힌다.

퀘벡통계청의 조사관 샹탈 지라르(Chantal Girard)는 올해 이주민 비율이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퀘벡주의 거주민은 지난해보다 7만3000명 증가했다. 이는 최근 몇 년 동안의 증가량보다 적은 수치다.

반면 2012년 이민자수는 5만5000명으로 1957년부터 지금까지 데이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라르 조사관은 "옛날엔 정치적 이유로 헝가리에서 온 이민자들이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높은 이민율은 1913년에도 확인된다. 당시 이민자 급증의 원인으로는 1차세계대전으로 인한 유럽인 이주가 큰 이유로 꼽혔다.

마로아(Marois) 정부는 최근 이민자 수를 감축하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디안 드 쿠르시(Diane De Courcy) 이민부 장관은 오는 2014년부터 이민자 수를 4만9500명부터 5만2500명 사이로 줄일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감축 발표는 그 다음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내후년 이민자 적정 수를 정하는 데 필요한 정책 도입을 위해 공동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다프네 헤커-비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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