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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곱슬머리 때문에 입학 거부돼 인종차별 논란



브라질에서 인종차별로 의심되는 입학 거부 사건이 일어나 물의를 빚고 있다.

마리아 이자베우 네이바는 내년에 아들을 학교에 보내려 했으나 아들 루카스 네이바가 과룰류스 시의 시다지 자르징 쿵비카 공립학교로부터 입학을 거부당했다. 학교 측이 밝힌 사유는 "루카스의 머리가 너무 길다"는 것이었다.

증언에 따르면 지난 8월 그녀는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머리카락을 눈높이까지 오지 않게 짧게 잘라 달라"는 내용의 쪽지를 받았다. 그녀는 이를 거부했고 교장과 면담을 해야 했다. 면담에서 교장은 "아들의 머리가 너무 곱슬거려 학교에 적합하지 않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아는 "면담이 이루어진 뒤 재입학 신청에 대한 어떤 통지도 받지 못했으며 화요일에 학교를 다시 찾았을 땐 '이미 입학생이 꽉 차 등록할 수 없다'라는 말을 들었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또 그녀는 "학교 측이 아들을 거부한 것은 머리카락 때문"이라고 밝히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학교 측은 "학부모가 등록을 늦게 신청했기 때문에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라고 요청했을 뿐, 학생 자체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경찰은 인종차별적인 요소가 루카스의 입학에 영향을 끼쳤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문제가 된 학교의 교장은 오는 9일 경찰서로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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