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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크리스마스에는 다같이 청소를!



최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시행되는 대청소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길거리 쓰레기 제로'를 목표로 내걸고 깨끗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해 시 당국이 야심찬 계획을 선보인 것.

이 '담대한 도전'의 주역은 물론 환경 미화원들이다. 이들은 휴가를 반납하고 밤 10시까지 이어지는 야근도 불사할 계획이다. 청소 업체 측은 청소 장비가 담긴 삼륜차와 수압기, 증기를 내뿜어 끈끈하게 달라붙은 찌꺼기를 말끔히 제거하는 기계 등 청소 도구 100대를 '무기'로 준비했다.

미화원들은 또한 눈에 띄는 노점상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가 쓰레기 처리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단지 환경 미화원들의 노력에만 기대지 않는다. 당국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도움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고타시 문화부는 일반 대중을 상대로 '의식 개혁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부 관계자에 따르면 보고타 시민들은 아직도 재활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에 관대한 경향이 있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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