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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정윤성, 에디허 주니어대회 16세부 단식 결승 진출



정윤성(대곶중)이 미국 에디허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 16세 부 남자 단식 결승에 안착했다.

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브랜든턴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벤 파탤(이스라엘)을 2-0(6-3 7-5)으로 이겼다.

앞서 권순우(마포고)와 함께 나간 남자 복식 결승에서 로버트 레빈(미국)-바실 쿠마(인도)를 2-0(6-3 7-6)으로 이긴 정윤성은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결승 상대는 알프레도 페레스(미국)다.

에디허 대회는 오렌지볼과 함께 주니어 테니스대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힌다. 스타 선수인 로저 페더러(스위스),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 등도 에디허 대회를 거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