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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장례식보다 더 큰 규모?···만델라 추모행사에 유명인 총집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오프라 윈프리, U2의 보컬 보노, 미국 흑인 인권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세계적인 명사들이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총 집결한다.

8일(현지시간) AP·AFP 통신 등 외신들은 10일 요하네스버그 FNB 경기장에서 열리는 만델라 전 대통령의 공식 영결식이 세계 역사상 가장 큰 추모행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8일 프랑스 방문을 마치고 바로 남아공으로 가 10일 추모행사를 찾는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여사는 물론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부부, 빌 클린턴 전 대통령-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부부,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등이 고인의 영결식에 참석한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찰스 왕세자도 남아공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호주의 토니 애벗 총리와 멕시코의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도 10일 영결식에 참석키로 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5일 장례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8일 총리실·외교부 관계자로 구성된 조문사절단을 이끌고 남아공으로 출국했다.

정치권 인사 이외에 생전 만델라와 친분을 유지했던 유명인들도 속속 남아공에 도착할 예정이다.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를 비롯해 록그룹 U2의 보컬 보노, 미국 흑인 인권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 등이 남아공 현지 추모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영결식이 열리는 요하네스버그 FNB경기장에는 경기장 수용인원인 9만5000명을 넘어선 인파가 올 것으로 남아공 정부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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