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네이버 전화번호 서비스 해외진출 시동…캠프모바일, 대만 '고고룩' 인수



캠프 모바일이 대만 모바일 업체 '고고룩(Gogolook)'을 인수했다.

네이버의 모바일 서비스 개발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지분인수와 유상증자를 통해 대만 소재 고고룩의 인수를 지난 7월부터 추진해왔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설립된 고고룩은 대만에서 주목 받는 모바일 업체로서 전화번호 발신인 식별·스팸차단·발신인 정보 전달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고고룩'의 대표 서비스인 전화번호 식별 앱의 원조 '후스콜(Whoscall)'은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전세계 누적 내려받기 500만 건을 돌파하며 전세계 30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올해 대만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등 7개 국가 구글플레이에서 '2013 올해의 베스트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캠프모바일은 이번 고고룩 인수로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전화번호 기반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캠프모바일 박종만 대표는 "대만을 캠프모바일의 글로벌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 그 첫 단계로 고고룩과 함께 대만 외 국가 진출 전략 및 마케팅 계획 수립, 글로벌 프로젝트의 공동기획,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고고룩의 COO를 법인 설립 예정인 캠프모바일의 대만 지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고고룩의 인적 네트워크 및 자산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고룩의 대표 서비스인 후스콜은 해외 시장에서는 라인 채널을 통해 '라인 후스콜'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