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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버벌진트-범키-아웃사이더-산이 올 겨울 특별한 힙합 파티 개최

▲ 산이



▲ 모어댄필



올 겨울 특별한 힙합 파티가 열린다.

올해 힙합계 흐름을 주도한 버벌진트와 범키를 비롯해 산이·아웃사이더가 합동 공연을 개최한다. 이들은 28일 오후 3시30분과 7시30분 세종대 대양홀에서 '2013 모어 댄 필'이란 타이틀로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힙합의 역동적인 매력과 네 가수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버벌진트는 '시작이 좋아' '이게 사랑이 아니면' '비범벅' 등 여러 장의 싱글을 히트시키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고, 10년간 무명이던 범키는 '미친 연애'와 '갖고 놀래'가 연이어 음원차트 1위에 올라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또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버벌진트와 범키의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으로 옮긴 산이는 '아는 사람 얘기'와 '어디서 잤어'를 히트시켰고 지난달 21일 새 앨범 '낫 베이스드 온 더 트루 스토리'를 발표했다. 지난해 제대한 아웃사이더도 6월 발표한 '슬피 우는 새'로 활약했다.

공연 기획사 관계자는 "출연진의 솔로 무대뿐 아니라 서로 다른 개성이 함께 어울려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예약은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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