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저를 확보한 총싸움게임 '크로스파이어'가 12일 국내 시장을 다시 노트한다.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이 게임은 당초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서비스됐지만 반응이 좋지 않아 해외로 시선을 돌렸고 이후 중국에서만 동시접속자 수 400만명을 기록하며 기네스북에 오르는 등 대박을 터뜨렸다.

'크로스파이어'는 지난 5~8일 카운트다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유저들의 호응에 힘입어 예정 종료 시간보다 두 시간이 연장된 자정까지 진행하며 성황리에 테스트를 종료했다.

12일 오픈 당일에는 참여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혜택 및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공개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정수영 사업팀장은 "세계적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카운트다운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종료돼 그랜드 오픈을 빠르게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