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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카톡 불통에 '라인' '마이피플' '틱톡' 유명세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더니. 역시…."

9일 오전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카카오톡 서비스를 불평했다.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10시30분까지 약 2시간동안 카톡 서비스가 모바일은 물론 PC에서도 전혀 이뤄지지 않은 탓이다.

서비스 장애 원인은 네트워크 장비 문제로 밝혀졌지만 카톡 이용이 가장 많은 오전 출근 시간대 서비스가 불통돼 사용자의 불만이 컸다.

이에 유저들은 카톡을 대신할 모바일 메신저 찾기에 열을 올렸다. 메이저 브랜드인 네이버 '라인', 다음 '마이피플', 네이트 '네이트온', 일반인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적지 않은 우군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 '틱톡' '아띠'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진 이유다.

문제는 이들 모바일 메신저의 이용자 그룹이 카톡만큼 넓고 다양하지 않다는 점이다. 즉 내가 '라인'에 가입했더라도 친구들이 라인을 쓰지 않는다면 문자나 음성을 주고받을 수 없다.

그렇다고 카톡에만 매달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날과 같은 사태가 벌어진 것은 올 들어서만 벌써 네번째다.

모바일메신저 업계 관계자는 "카톡 쏠림 현상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사용자가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카톡이 아닌 다른 브랜드를 동시에 이용하면서 서서히 친구 리스트를 늘리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이날 SK플래닛의 앱 장터 'T스토어'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카카오와 SK플래닛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을 모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