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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스타 각양각색 기부 공식…이종석-공유-송혜교-이종혁

▲ 이종석 목소리 기부



'얼굴이 예쁘면 못됐다'는 말은 옛말이다.

외모는 기본 착한 마음씨로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는 '개념 연예인'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자신이 참여한 작품과 맡은 배역에 따라 기부 활동도 각양각색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추운 연말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줄 연예인 기부활동의 '재미난 공식'에 대해 알아봤다.

◆'너목들' 이종석, 목소리 기부

SBS드라마 '너목들'에서 어리고 착하기까지 한 완벽한 연하남을 연기하며 누나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대세남 이종석이 자신의 목소리를 시각장애인을 위해 기부했다. 지난달 시작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3'의 홍보대사로 발탁된 이종석은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미술작품 500점의 해설이 담긴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현재 이종석은 3가지 작품의 해설 녹음을 마친 상태다.

◆'그겨울' 송혜교, 점자 안내서 발간 후원

'그 겨울'에서 완벽하고 섬세한 연기를 펼치며 남성팬들을 '송혜교 앓이'에 빠트린 송혜교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후원활동으로 유명하다.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독립기념관 점자 안내서' 발간하고 비용 전액을 후원했으며, 최근에는 중국 하얼빈 안중근기념관에 한글 안내서를 기증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제공 앱을 오픈했다. 송혜교는 "드라마를 통해 시각장애우들의 생활이 얼마나 어려운지 실감할 수 있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혀 진정한 '개념 연예인'으로 등극했다.

◆'엄마의 꿈' 고소영, 미혼모 후원

MBC 나눔 특집 다큐 '엄마의 꿈'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배우 고소영은 미혼모 후원에 나섰다. 고소영은 최근 남편 장동건과 함께 미혼모 시설에 1억원을 통 크게 기부해 '천사부부' 타이틀을 얻었다. 고소영은 싱글맘들을 응원하는 과정을 담은 이번 다큐멘터리 촬영을 통해 해당 시설 미혼모들과 교류를 하게 돼 기부를 결정했다고 한다. 남편 장동건도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어린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 대통령 역할을 맡은 바 있어 '부부는 일심동체'라는 말을 몸소 증명했다.

◆'도가니' 공유, 아동권리 지킴이

지난 2011년 전 국민을 분노케 한 영화 '도가니'에서 열연을 펼치며 장애아동 인권 문제를 이슈화하는데 일조한 공유가 최근 유니세프 아동권리 특별 대표로 공식 임명됐다. 평소 공유는 '도가니' 출연 이후 아동권리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이번 임명이 우연은 아닌 듯 하다. 공유는 유니세프 공익광고에 직접 출연했으며, 향후 유니세프의 아동권리사업 홍보에 앞장서고 지구촌 여러 나라를 방문해 아동권리 침해 실태를 알리는 활동에도 참여한다.

이종혁이 쌀화환을 기부했다.

◆ '아빠어디가' 이종혁, 결식아동 위해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어디가'를 통해 예능 대세로 떠오른 이종혁은 결식아동을 위해 쌀을 기부했다. 지난 6월 배우 이종혁이 사회복지법인 '신애원'과 지역아동센터 '푸른학교 반디교실'에 스타미 쌀화환 200kg를 기부했다. 이종혁이 기부한 스타미 쌀화환 200kg는 결식아동 1660여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신애원과 푸른학교 반디교실에서 돌보는 아이들의 급식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종혁은 최근 악플러에 오히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대인배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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