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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페루,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미식 관광지로 선정돼



페루관광청은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3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페루가 2년 연속 '세계 최고 미식 관광지'로 뽑혔다고 9일 밝혔다.

페루는 독특한 식재료와 전통적인 요리 방식으로 호주, 중국, 프랑스, 인도 등 경쟁 국가를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페루는 사막과 해안지대, 아마존 유역의 정글 지역과 안데스 산맥 등 다양한 지형적 특징을 가진 나라로 각 지역의 특산 재료를 활용한 음식들로 유명하다.

이와 함께 페루의 레스토랑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은 영국 윌리엄 리드 비즈니스 미디어가 뽑은 '중남미 최고 레스토랑 5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여행 업계의 오스카 상이라고 불리는 어워드로 지난 1993년 처음 개최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