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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김장훈, 캐나다 최대 박물관 롬서 단독 공연 개최

▲ 김장훈 캐나다 박물관 /공연세상 제공



가수 김장훈이 캐나다 최대의 박물관이자 랜드마크인 롬에서 단독으로 연말 공연을 개최한다.

롬에서 가수가 단독공연을 하는 것은 박물관 개관 100년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롬 측은 김장훈의 음악성과 연출력,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례적으로 롬 로비와 메인홀 공연을 협조했다.

롬 관계자인 케이티 맥밀란은 "김장훈의 음악과 퍼포먼스는 무척이나 에너지틱한 동시에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때로는 즐겁게 움직인다. 기부와 사회공헌에 대해서는 '훌륭하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고, 그는 '엑설런트한' 롤 모델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공연 허가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캐나다 토론토 공연의 앵콜 형식으로 진행되며, 수익금의 전액은 현지의 여러 단체에 기부된다. /양성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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