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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잠실 롯데월드타워 123층서 화재시 대피시간 '1시간 58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123층에서 화재 발생시 지상까지 특별 피난계단을 이용해 도보로 대피하려면 1시간 58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는 최근 잠실 롯데월드타워 건설현장을 방문해 건설현황과 소방시설, 피난시설 등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도시안전위원회는 롯데건설 측에 "실제 긴급 재난이 발생하면 사람들이 심리적 공황 상태에 빠져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피난시간 단축 방안을 추가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충돌 사고를 계기로 항공 안전 문제와 관련한 우려를 전하며 롯데월드타워가 별도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성남 소재 서울공항과 롯데월드타워 간 거리는 5∼6㎞ 정도로 전투기 속도로는 1분이면 도달할 수 있고 이·착륙 때 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많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재 성남공항 활주로의 각도 변경으로 충돌 가능성은 없지만 자체 상황실에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항로를 이탈하면 경고할 것"이라며 "호수 수위 저하는 원인 분석 후 용수공급 비용을 전액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