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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미국인 5명 중 1명은 '뉴 리치'..신흥 부유층 영향 눈길

미국인 5명 중 1명이 신흥 부유층인 '뉴 리치'에 속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AP 통신과 시카고대학 여론조사센터(NORC)가 공동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뉴리치는 미국 인구의 21%를 차지한다. 이들의 생애 최고 연봉은 미 상위 2% 수준인 25만 달러(약 2억6000만원)다. 중년 전문직과 고학력 독신자가 대부분이며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미 동서부 곳곳에서 살고 있다.

이들의 재무관념은 전통적인 부유층과는 다르다. 소득이 항상 상위 2%안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뉴 리치는 갑부들처럼 씀씀이가 크지 않다. 정부의 재정지출에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무상급식이나 조기 공교육 등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 사업을 지지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뉴 리치는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몸집이 커졌다. 상위 20% 뉴 리치의 소득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51%로 사상 최대였다.

일각에서는 뉴리치가 미국 경제 회복을 견인했다고 주장했다. 폴 누네스 엑센츄어 연구소 국장은 "뉴 리치는 세전 소득의 60%를 쓴다"며 "이들이 얼마나 더 소비할 수 있는지가 경제 회복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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