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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여야, 본회의·국정원특위·예결특위 정상화합의

여야가 본회의와 국정원개혁특위, 예결특위를 10일 오후부터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배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민주당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정원개혁특위와 예결특위를 포함한 모든 국회 일정을 이 시간부로 정상화한다"며 "내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최근 민주당 장하나 의원의 대선불복 발언,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의 '박정희 전철' 발언을 이유로 국정원 특위 등 의사일정을 거부해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부동산 관련 법 등 34건의 법률안, 그리고 2건의 결의안, 1건의 특위 활동 종료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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