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도서

[화제의 책] "하얗다고 차별하지마" 아기 그림자의 외침



■ [화제의 책] 날지켜줘, 그림자야

'희망TV SBS' 이호석 PD가 어린이 동화책 '날 지켜줘, 그림자야'를 출간했다.

아프리카에서 알비노(백색증)로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 '마티'와 그의 유일한 친구 '아기 그림자'의 이야기로, 편견과 차별 없는 이상적인 사회를 어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전한다.

저자는 "희망 TV SBS 프로그램 촬영 차 아프리카를 방문해 직접 목격한 알비노 환자들의 참혹한 실상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동화를 쓰게 됐다"고 집필 동기를 설명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알비노 환자들이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고, 그들의 신체 일부를 제물로 바치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미신때문에 알비노 아이들이 하루하루 위태롭게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이런 아프리카의 실상과 함께 차이가 곧 차별이 될 수 없다는 무거운 주제를 마티와 아기 그림자의 우정을 통해 따뜻하고 희망찬 이야기로 풀어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타인과의 차이를 인정하는 방법을 배우고 열린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품을 수 있는 성숙한 세계관을 읽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자의 인세 전액은 굿네이버스의 '희망학교 프로젝트' 기금에 기부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