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새누리, 양승조·장하나의원직 제명안 국회 제출

새누리당은 10일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과 장하나 의원에 대한 국회의원직 제명안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출했다. 이에대해 민주당은 공포정치의 부활이라며 강력 반발하는등 정국이 급랭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4시 45분께 초선 의원인 김도읍 의원 대표발의로 새누리당 의원 155명 전원 명의의 제명안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

제명안을 제출한 김도읍 의원은 국회 브리핑에서 "양 의원은 엄중한 시기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암살을 선동하는 발언을 했고, 장 의원이 보궐선거를 실시하자고 한 것은 헌정질서를 중단하라는 중차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두 의원 모두 헌정질서 중단 사태를 초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서 국회의원이 지켜야 할 헌법준수의 의무를 위반하고 품위를 손상시켰기 때문에 제명안을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징계안은 새누리당 의원 155명 중 정두언 의원을 제외한 154명이 서명했다.

이와관련 민주당은 과잉 대응하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더 위험한 행태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정청래 의원은 "대선불복의 원조 정당은 새누리당"이라면서 "두 의원의 제명안 처리를 운운하는 것은 공포정치의 부활이다. 이러니 일각에서는 새누리당이 '새머리당'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 내에선 새누리당의 의원직 제명 추진과 국정원 개혁특위 연기가 지나친 행동이라고 보고 더 세게 맞서야 한다는 '강경 대응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조현정기자 jhj@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