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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오로라 공주' 임성한 작가 또? 이번엔 남주인공까지 사망

▲ MBC '오로라공주'의 오창석. /MBC 제공



배우 오창석의 MBC 일일극 '오로라 공주' 하차설이 불거져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창석이 연기 중인 남자주인공 황마마가 다음주 사고를 당해 죽음을 맞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미 변희봉·박영규·손창민·오대규·이상숙·이아현·이현경·임예진·송원근·신주아·서우림 등 10명 이상의 주요 연기자가 갑자기 미국으로 떠나거나 유체이탈 후 돌연사 하는 등 개연성 없이 하차한 바 있다. 이 같은 하차가 이어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이 드라마를 집필하는 임성한 작가 퇴출 서명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MBC측은 "오창석이 극중 죽음을 맞는 건 사실이나 회상이든 어떤 방식으로든 재등장할 여지는 남아 있다"면서 "아직 마지막회 대본이 공개되지 않아 확답하기 어렵다"고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한편 이 드라마는 20일 종영한다./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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