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파크투어 'PC 웹사이트 월간 순방문자수' 그래프./랭키닷컴 인용 인터파크 제공
인터파크투어는 10일 랭키닷컴이 제공하는 순방문자(UV: Unique Visitor) 수 집계에서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여행업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랭키닷컴에 따르면 6월 여름휴가 성수기 시즌부터 인터파크투어의 PC 웹사이트 월간 순방문자수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11월에 기존 1위였던 A사보다 21%나 앞선 136만여 명으로 1위에 등극했다는 것이다. A사의 11월 PC 웹사이트 월간 순방문자 수는 112만여 명, B사는 43만명, C사는 30만명으로 집계됐다.
'월간 순방문자 (UV: Unique Visitor)'는 한달 동안 해당 여행사의 PC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앱의 방문자수를 의미하며, 동일 고객이 여러 번 방문해도 1명으로 집계돼 충성도 높은 고객의 규모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 쓰인다고 인터파크투어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특히 PC 웹사이트와 별도로 모바일앱의 월별 순방문자 추이 결과, 올 해 1월에도 이미 인터파크항공앱 순방문자 수는 타사 대비 225% 격차를 보이며 월등히 앞선 상태였고, 11월에는 345%로 모바일에서는 하반기로 갈수록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중복 집계를 방지하기 위해 인터파크투어의 4가지 모바일앱 중 인터파크항공앱만의 순방문자를 비교한 수치라는 것.
이런 배경에는 스마트폰이 확산되기 시작하는 초기부터 모바일 예약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해 모바일 환경에 맞는 서비스 개발에 쏟은 노력과 차별화 된 마케팅이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터파크투어 박진영 대표는 "서로 다른 플랫폼인 PC와 모바일 부문 모두에서 국내 여행사 중 방문자수가 가장 많다는 것은 인터파크투어가 명실상부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사임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한다"며 "고객들에게 더욱 감사하고 겸손한 자세로 2014년에는 한번 찾아온 고객들에게 더욱 큰 만족을 주는 여행사가 되도록 다양한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