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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우수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즉석밥' 출시

▲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이 대·중·소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한국바이오플랜트와 공동기획한 즉석밥 '해양심층수 머금은 깨끗한밥'(이하 깨끗한밥)을 전국 139개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바이오플랜트는 2010년 12월 국내 최초로 '멸균상태로 완전조리된 즉석밥 제조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으며, HACCP 인증과 유기가공식품인증, 농림부 우수기술확인 등 크게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는 즉석밥 생산전문 벤처기업이다.

이 업체는 작년 말 공장 준공 후 올해 1월부터 즉석밥 양산을 시작했지만 이미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그러던 중 홈플러스의 제안을 받고 지난 5월부터 전국 단위 즉석밥 생산을 준비해 왔다.

홈플러스 측은 최근 1인 가구 및 캠핑인구 증가에 따라 즉석밥 시장도 지속 성장하고 있어 중소기업 판로 확대 기회로 삼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강제휴무 영향으로 대형마트 매출이 역신장을 기록하는 가운데서도 즉석밥 매출은 작년과 올해 각각 전년보다 각각 7.2%, 10.8% 늘었다.

이번 선보이는 '깨끗한밥'은 강원도 고성 해저 600미터 해양심층수를 사용하고, 산미제, 미강추출물 등 일체의 첨가물을 전혀 함유하지 않은 '청정 즉석밥'이다.

특히 기존 시중 즉석밥과 달리 압력밥솥 원리의 고온고압 설비에서 생산 후 20분간의 뜸처리 공정까지 거쳐 쌀 본연의 식감을 높였으며, 쌀 투입에서부터 완전밥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라인을 일체형으로 구축해 외부공기와의 접촉을 전면 차단해 식품안정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장 보편적인 '백미밥'(1350원), 특허 출원한 혈당강하 효능의 칼슘화합물을 시비해 만든 쌀로 지은 '혈당 강하 효능 시비쌀밥'(1880원), 흑미 20% 함량의 '흑미밥'(1880원) 등 3종이며, 가격은 시중 즉석밥 대비 평균 5%가량 저렴하다.

한국바이오플랜트 오경운 대표는 "국내 즉석밥 시장은 그 동안 일본설비를 도입한 대기업이 주도하는 구조였지만, 100% 국내 독자 개발한 생산설비로 출시한 상품이 전국에 선보이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정주성 바이어는 "대중소 동반성장 차원에서 앞으로도 PB 즉석밥 등 신상품 공동개발, 세계 테스코 해외 사업장 수출 지원 등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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